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수칙 총정리! 진드기 조심하세요⚠️
봄, 여름,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꼭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 있습니다. 바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인데요. 치명률이 무려 30%에 이르는 이 병은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어, 야외활동 전 예방수칙 숙지가 필수입니다.
✅ SFTS란?
SFTS는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줄임말로,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입니다.
감염 후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감염 경로
•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 SFTS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과 접촉했을 때
• SFTS 감염 동물과의 밀접 접촉 시
🛡️ SFTS 예방수칙 6가지
1. 진드기 많은 풀숲 피하기
야외 활동 시 풀숲, 덤불, 수풀 등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곳은 가급적 피해 주세요.
2. 외출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 팔, 긴 바지, 양말, 모자를 착용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합니다.
3. 기피제 사용
야외활동 전 진드기 기피제를 옷과 피부에 뿌려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4. 귀가 후 샤워 및 옷 세탁
집에 돌아온 후엔 바로 샤워하고 착용했던 옷은 세탁해 진드기를 제거합니다.
5. 반려동물도 점검
야외활동한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진드기를 통해 간접 감염될 수 있어요.
6.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세요. SFTS는 조기 진단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치료는 어떻게?
현재까지 SFTS에 대한 특효약이나 백신은 없습니다. 따라서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치료만 가능하므로, 예방이 최선입니다.
자연과 가까이하는 계절,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반드시 SFTS 예방수칙을 기억해 주세요! 특히 농촌지역, 등산, 캠핑 등 풀숲과 가까운 곳을 방문할 때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